한우 분만관리! 한국아이오티 발정탐지기 카우센, 스마트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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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용 암소는 평균 21일의 발정 주기를 가집니다. 통상적으로 발정기의 가축은 활동량(운동량)이 많아지고, 신경이 불안해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면서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게 되어 비육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됩니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일정기간 번식용으로 사용한 암소나 번식 경험이 없는 처녀우를 출하할 목적으로 비육시키기 위해서는 발정을 차단하는 것이 육량 향상을 위해 필요합니다.

암소비육 시 발정억제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먼저 발정 제어 호르몬과 같은 약물을 이용하는 방법과 발정 관련 호르몬을 생산·분비하는 번식기관인 난소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물로는 Melengestrol Acetate(MGA)라는 성분의 약제로 평상시 사료에 첨가하여 함께 급여함으로써 암소의 황체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발정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약제는 처방이 필요한 동물용 전문 의약품이므로 수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휴약기간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합니다.

외과적 방법으로는 난소적출기를 이용하여 난소를 절제하거나 난소결찰기를 이용하여 묶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난소결찰법은 결찰기를 질에 삽입하여 관통한 후 실리콘링으로 난소를 묶어(결찰) 난소의 기능을 정지시킴으로서 발정이 오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시술 시기는 미경산우는 12~15개월, 경산우는 분만 후 2개월 전후가 적당하며 시술 후 7~8개월 이상 비육을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난소를 결찰하면 발정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수소와 혼합사육이 가능하고 승가 및 허용에 의한 사고 발생과 스트레스가 감소되며, 사료섭취량의 감소가 없으므로 증체 및 육질등급이 향상됩니다. 난소결찰 시술농가의 출하성적을 보면 시술하지 않은 암소보다 출하 기간 단축과 육질등급이 좋아져 높은 가격을 취득하였습니다. 시술 후 일정시간이 경과하고 나면 미경산우의 경우에는 수소와 비슷한 체형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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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축산과학원 > 축종별 100문 100답 한우편을 참고하여 제작되었습니다. /^^/